李 "충남의 마음을 듣겠습니다"…충남도민 200명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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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충남의 마음을 듣겠습니다"…충남도민 200명 초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일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다시 과학기술인을 꿈꾸는 대한민국 국민보고회에서 참석자 발언을 경청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일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다시 과학기술인을 꿈꾸는 대한민국' 국민보고회에서 참석자 발언을 경청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충남의 마음을 듣다’는 주제로 충남도민을 모신다고 2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자 시작한 타운홀미팅이 대한민국의 중심 충청남도에서 일곱 번째 만남을 갖는다”고 적었다.

또 “국토의 한가운데에 자리한 충남은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쉬울 뿐 아니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이 빠르게 집적·성장하는 우리 경제의 핵심 거점이다”고 말했다.

이어 “풍부한 해양자원과 넓은 갯벌, 농어촌의 생명력까지 두루 갖춘 충남이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의 상징이 될 충남의 미래를 설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했다.

아울러 “타운홀 미팅을 거듭할수록 국민의 집단지성에 대한 확신이 깊어져 간다”며 “도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법을 함께 찾아가겠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이 언급한 충남 타운홀미팅 모집인원은 충남도민 200명이다.  행사 날짜는 오는 5일이며 참여 신청은 2일 오전 9시부터 3일 14시까지다.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경호상의 이유로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아주경제=정현환 기자 dondevoy@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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