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산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2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이 시장은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시작으로 5년 연속 일자리 분야 장관상을 기록하게 됐다"고 말한다.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최근 사흘간 대전 DCC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와 연계,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총 103개 기관 가운데 광역지자체 3곳, 기초지자체 4곳, 공공기관 6곳 등 13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안산시가 제조 중심 산업을 신산업 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 중인 ‘강소 연구개발 특구' 운영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이 시장은 특구를 통해 지역 연구기관의 기술을 기업에 이전·사업화하고, 연구소·창업기업을 적극 지원해 현재 402개 기업이 특구에 입주하는 성과를 냈다.
이와 함께 직업교육 혁신지구 운영을 통한 전략산업 인재 양성,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 운영, 창업기업 단계별 지원 등도 우수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앞으로도 청년이 찾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안산=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