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쌀 미소진품' 작황 안정적, 10월 중순 공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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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쌀 미소진품' 작황 안정적, 10월 중순 공급 예정
사진상주시[사진=상주시]경북 상주시 지난 4일, 성동뜰 일대에서 상주쌀연구회와 관련 공무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쌀 미소진품 작황평가회’와 ‘조생종 벼베기 연시회’를 실시했다.
 
작황평가 결과 올해 미소진품 출수기는 8월 14일이며, 출수 후 양호한 일조량과 일교차의 영향과 농업기술센터의 공동방제 지원으로 병해충 발생량이 크게 감소해 작황은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
 
‘상주쌀 미소진품’은 최고의 밥맛과 맑고 투명한 쌀알, 반짝이는 윤기, 찰기와 쫀득한 식감으로 제주도를 포함한 국내는 물론 미국 등 6개국에 수출되고 있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상주 대표 쌀 품종이다.
 
이번 조생종 해담쌀 벼베기 연시회를 주최한 상주쌀연구회는 2000년에 조직돼 현재 82명의 회원이 상주 전 지역에서 벼 재배 기술 확대 보급을 위해 활동하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품목농업인연구회다.
 
2025년산 상주쌀 미소진품은 10월 중순 수확 후 첨단 도정 시설을 거쳐 소비자들에게 햅쌀로 공급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프리미엄 상주쌀 미소진품의 올해 작황은 순탄하다”며 “미소진품으로 지은 찰지고 윤기 있는 쌀밥이 전국 소비자의 밥상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상주=피민호 기자 pee417@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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