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5일 부산 부경대에서 열린 타운홀미팅 '부산의 마음을 듣다' 간담회를 마친 뒤 행사장을 떠나며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2일 강원도를 찾아 지역 현안과 관련해 타운홀미팅을 진행한다. 이 대통령은 9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강원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토론에 참여할 강원도민을 모집한다는 글을 게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통령과 함께 토론할 200명의 강원특별자치도민을 모신다"면서 "K-문화관광벨트 개발과 글로벌 관광허브 구축, 그리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혁신 정책까지 도민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지속가능한 해법을 만들어 가겠다"고 타운홀미팅의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민 여러분의 소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대안을 모색하겠다"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강원특별자치도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타운홀미팅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이 대통령의 소셜미디어에 기재된 구글폼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 기한은 10일 오후 2시까지며 제한 인원은 200명이다.
아주경제=최인혁 기자 inhyeok31@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