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전남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목포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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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전남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목포에서 개최
전남 22개 시·군 2,000여 명 참가…목포종합경기장에서 3일간 열전
목포종합경기장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제35회 전라남도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가 오는 11일 목포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학교 학생 선수 1,500여명이 참가하여 달리기와 멀리뛰기, 던지기 등 육상 기초 종목을 중심으로 학년별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전남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남육상연맹과 목포시 육상연맹이 주관하며 목포시와 목포시체육회가 후원하여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협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남녀 학생들로, 개인 종목과 학년별 시·군 대항전에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 유망 육상 꿈나무의 조기 발굴 및 육성 ▲ 학교체육 활성화 ▲ 체육선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하며, 동시에 목포시의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참가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체육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목포종합경기장 활용도를 높이고, 스포츠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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