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지난 10일 '2025년 일자리 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김훈중 상임이사(연금사업본부장)가 일자리 창출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일자리 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은 청년 고용촉진 등에 선도적 역할을 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되는 표창으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한다. 이번 수상은 ▲청년·여성·장애인 등에 대한 일자리 배려 노력 ▲유연근무·육아시간 사용 촉진을 통한 일·생활 균형 실천 노력 ▲주요사업(고객복지사업 및 기금운용사업)과 연계한 민간 일자리 고용 유발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김 이사는 2022년 9월 사학연금 상임이사로 임명돼 재직하면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강조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특히, 2024년에는 효율적 인력 관리로 정원의 10.4% 수준에 달하는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했고, 퇴직(예정) 교직원의 재취업 역량 강화 및 기금운용사업을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 노력해 온 것으로 평가됐다.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