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식품산업 지식재산 보호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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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진흥원, 식품산업 지식재산 보호 설명회 개최
식품산업 지식재산 보호 설명회 모습. 사진|식품진흥원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 이하 식품진흥원)은 9월 12일 식품진흥원에서 ‘식품기업 지식재산 보호 및 대응 전략 수립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식품산업은 영업비밀 유출이 가장 많은 산업으로 조사될 정도로 타 산업에 비해 지식재산권 보호에 취약한 산업군이다. 이러한 식품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식품기업의 기술 자산 보호와 관리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식품산업 지식재산 보호 설명회 모습. 사진|식품진흥원
식품진흥원은 이러한 산업적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국가 지식재산 보호의 중추기관인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과 협력하여 지식재산에 관한 정보 제공, 영업비밀 보호제도와 지원사업을 설명하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식품산업 지식재산권 침해 사례 분석 △영업비밀 보호제도 안내 및 대응 방안 △정부 및 유관기관의 지원사업 안내 △영업비밀보호센터의 지원사업 안내 등이 진행됐다.

식품산업 지식재산 보호 설명회 모습. 사진|식품진흥원
실제 침해 사례를 통해 식품기업이 직면한 위협을 공유하고, 맞춤형 대응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제시되어 복잡한 권리화 절차, 정보 부족, 대응 절차와 비용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식품기업이 체계적인 지식재산권 보호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식품산업 지식재산 보호 설명회 모습. 사진|식품진흥원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식품기업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 자산은 K-푸드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기업들이 지식재산 보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관리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안심하고 혁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앞으로도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협업을 통해 제도 개선, 지원사업 확대, 인식 제고 활동 등을 지속 추진하여 식품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식재산 보호 문화 확산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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