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은 주헝가리 대한민국대사관이 지난 19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한 '제1회 헝가리 진출기업 사회적 책임(CSR) 시상식'에서 '혁신적 CSR 실천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헝가리 양국 간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한국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장려하고, 우수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는 헝가리 내에서 진행된 CSR 활동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기여 ▲포용성과 다양성 증진 ▲환경 보호 ▲교육 및 복지 등 다양한 영역의 공헌 사례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삼성SDI, 삼성전자 등 현지 진출한 한국 기업 8곳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SK온은 2018년 헝가리 코마롬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설립한 뒤 지역사회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해왔다. 2019년부터 지금까지 코마롬과 이반차 공익재단에 지원한 금액은 약 1억2000만원 이상이다. 이 기부금은 코마롬 의료·안전 인프라 보강과 이반차 청소년 교육·문화 활동 및 사회적 배려계층 지원에 사용됐다.
또 SK온은 배터리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현지 초·중·고교와 협력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도 힘을 보탰다. 임직원 자원봉사, 플로깅(plogging), 헌혈 캠페인 등 직접 참여 활동도 병행하며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쌓아왔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2021년에는 코마롬에스테르곰주로부터 '카운티 대표기업상'을 받았고, 지난해엔 이반차에 'SK도로'가 조성되기도 했다.
김세진 SK온 유럽생산법인장은 "SK온의 노력뿐 아니라 헝가리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협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심성아 기자 heart@asiae.co.kr
▶ 2025뀈 궗二셋룹슫꽭쨌넗젙鍮꾧껐쨌沅곹빀 솗씤!
▶ 븯猷 3遺, 댁쫰 怨 떆궗 留뚮젟 떖꽦븯湲! ▶ 냽蹂는룹떆꽭 븳늿뿉, 떎떆媛 닾옄 씤궗씠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