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30년 장기테마' 투자상품 3종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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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30년 장기테마' 투자상품 3종 제시

한화자산운용은 23일 글로벌 공급망 재편 30년 장기테마 투자상품으로 ▲PLUS K방산 ETF ▲PLUS K방산소부장 ETF ▲한화K방산조선원전 펀드 등 총 3종을 제시했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결정적인 투자 기회는 국제질서가 재편될 때 찾아온다"며 "세계 각지에서 분쟁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은 이제 막 시작된 단계"라며 "갈등과 분쟁의 시대가 '글로벌 뉴노멀'로 자리잡아 앞으러 최소 20~30년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지난 3일 중국 전승기념일 행사 중 천안문 망루에 중국-러시아-북한 지도자가 함께 선 것은 ‘반(反)서방’ 블록의 상징적 연출이자 신냉전(New Cold War) 체제로 진입했음을 보여준 사건이다.


글로벌 신냉전 구도에서 국방·조선·원자력은 단순한 산업이 아니라 국가 안보와 에너지, 경제 질서를 동시에 떠받치는 전략산업이다. 한국은 방산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조선과 원자력에서도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플레이어로 부상하고 있다.


최영진 CMO는 "그 속에서 구조적으로 수혜를 받는 K방산·조선·원전 산업은 글로벌 신냉전 구도와 맞물려 향후 수십 년 동안 반드시 포트폴리오에 포함해야 할 핵심 장기자산"이며 "국제질서의 구조적 변화가 촉발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기회를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화자산운용의 방산 시리즈는 이러한 한국 전략산업의 구조적 성장 모멘텀을 가장 직접적으로 반영하는 투자 대안으로 중장기적인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는 상품이다.


PLUS K방산 ETF는 각국의 지정학적 갈등과 패권 경쟁으로 인한 전 세계적 국방비 증가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빠른 납기, 높은 생산력, 우수한 비용 경쟁력을 바탕으로 자유주의 진영에서 급증하는 무기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국가로서 한국이 대체 불가한 위치에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PLUS K방산소부장 ETF 투자 시 방위산업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다. 종합체계기업 수주에 따른 낙수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기대할 수 있다. 부품 국산화와 직수출 확대에 따른 실질적인 성장도 예상된다.


한화K방산조선원전 펀드는 방산, 조선, 원전 등 3대 산업에 분산 투자하여 미·중 패권 경쟁으로 인한 구조적 수혜를 폭넓게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장을 점유해온 중국에 대응해 미국이 자국 내 조선업, 원전 밸류체인 재건을 추진함에 따라 K조선 및 원전 산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자산운용은 업계 최초로 방산 테마 ETF인 PLUS K방산ETF를 출시하며 시장을 선도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본격화된 미?중 패권전쟁과 글로벌 방위산업의 성장성을 선제적으로 포착해 PLUS 글로벌방산 ETF와 PLUS 한화그룹주 ETF 등 관련 상품도 라인업했다.


올해는 미국 ETC사의 KDEF ETF에 K방산 지수를 제공했다. 현재 KDEF ETF 수탁고는 5500만달러다. 최근에는 한화K방산조선원전 펀드와 PLUS K방산소부장 ETF 출시로 방위산업 및 산업 생태계 전반에 대한 투자 기회를 지속해서 확장하는 중이다. 오는 30일 PLUS K방산레버리지 ETF를 출시한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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