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24일 KT&G에 대해 강화된 주주환원과 니코틴 파우치 신사업 편입 효과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KT&G는 당초 2024년부터 2027년까지 3년 동안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제시했다"며 "이미 2024년과 2025년 2년간 누적 환원 규모는 2조3000억원을 초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획 대비 빠른 속도로 집행하고 있다"며 "올해 주당배당금(DPS)을 최소 6000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올해 총주주환원율은 100%를 웃돌 것으로 예상한다"며 "배당 성향 또한 약 53% 수준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전년 대비 총환원액과 배당성향이 모두 개선된 수준"이며 "자사주 소각 확대까지 더해져 주주가치 제고 효과가 뚜렷하다"고 강조했다.
KT&G가 올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6조5893억원, 영업이익 1조398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11.5%, 17.6% 늘어난 규모다. 손 연구원은 "해외 담배 비중은 중기적으로 50%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며 "평균 판매가(ASP) 인상, 프리미엄 확대와 글로벌 생산체계 전환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되는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KT&G가 니코틴 파우치 시장에 진출한다"며 "미국 담배 1위 업체인 알트리아(Altria)와 북유럽 니코틴 파우치 회사 ASF 지분 인수를 위한 공동투자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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