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액이 8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의 순자산액은 23일 기준 828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대비 순자산액이 42.5% 증가했다. 연초 이후 자금 유입이 꾸준히 이뤄진 결과다. 올해 들어 해당 ETF로 유입된 자금은 1582억원이며, 이 중 절반 이상인 852억원이 개인투자자 자금으로 집계됐다.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2023년 9월 상장한 미국 빅테크 집중 투자 상품이다. 미국 나스닥거래소에 상장된 빅테크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을 편입한다. 특히 10종목 중 상위 7종목에 약 95% 수준으로 투자한다.
현재 편입 종목 상위권에는 ▲구글(알파벳A, 18.78%) ▲애플(15.13%) ▲엔비디아(14.14%) ▲아마존닷컴(13.56%) ▲마이크로소프트(13.36%) ▲브로드컴(10.76%) ▲메타(9.22%)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빅테크 상위 종목을 편입하는 상품 특성상 정기적인 자산재배분(리밸런싱)을 통해 시장 변화도 반영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월 말에는 T모바일을 편출하고 팔란티어를 편입했다.
장기 성과 또한 우수하다.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의 최근 2년 수익률은 122.03%에 달한다. 빅테크 ETF(ETF CHECK 분류 기준 24개) 중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하고 1위에 해당한다. 최근 1년 및 6개월 수익률 또한 42.46%와 31.22%를 기록했다. 빅테크 ETF 평균치인 29.90%, 24.34%를 웃도는 성과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미국 빅테크 상위 기업은 우상향하는 실적을 보이는 것은 물론, 적극적인 기술개발 투자를 통해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는 빅테크 시가총액 상위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인 만큼, 해당 ETF 투자 시 빅테크 상위 기업에 분산 투자하며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를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 성과가 미래 성과를 보장하지 않는다. 또한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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