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헬퍼’ 운영사 빅모빌리티, 스마일게이트인베 리드로 22억 프리A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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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헬퍼’ 운영사 빅모빌리티, 스마일게이트인베 리드로 22억 프리A 투자 유치

국내 최초 화물차 전용 주차장 온·오프라인 서비스 ‘트럭헬퍼’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빅모빌리티가 22억원 규모의 프리(Pre) A 라운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리드했고, 소풍벤처스, 알로이스벤처스(Alois Ventures)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도 후속으로 투자했다.


빅모빌리티는 도시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부족한 상용차 전용 주차장으로 개발 및 운영한다. 상용차는 사업에 사용되는 화물차, 승합차, 특수차 등을 포함한다. 현재 전국 41개소, 약 3만6000평(축구장 18개 크기)의 상용차 주차장을 운영 중이다. 빅모빌리티에 따르면 전국의 약 1000대에 가까운 트럭 및 버스들이 트럭헬퍼 주차장에 주차하고 있다. 이번 투자금은 서비스 고도화와 함께 전국 확장 및 인재 확보에 사용할 계획이다.


트럭헬퍼는 법인설립 직후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후 출시 16개월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올해 연간단위 흑자 전환이 확실하다. 작년엔 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인 ‘정주영창업경진대회’ 성장트랙 대상을 받기도 했다.


서대규 빅모빌리티 대표는 “트럭헬퍼 서비스는 주차장 오프라인 공간을 기반으로 상용차주들이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빅모빌리티가 낙후된 국내 상용차 시장의 혁신을 위해 최고의 인재들을 모시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를 이끈 김유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팀장은 “빅모빌리티는 국내 약 450만대에 달하는 거대 상용차들의 타이어, 정비, 금융 등 차량 관리를 위한 모든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상용차 종합 플랫폼을 지향한다.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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