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단신] 고흥군,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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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단신] 고흥군,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귀성객·향우·관광객 누구나 참여, 답례품·선물로 기부문화 확산
고흥 고향사람기부제 홍보 모스 = 고흥군 제공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3일 오전 9시 고흥 만남의 광장(동강면 소재)에서 귀성객과 향우,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고향사랑기부제 10억 원 달성 성과를 함께 나누고,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제도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제도·혜택 안내 ▲인기 답례품 전시(쌀, 유자, 석류, 김, 미역 등) ▲홍보 기념품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고흥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햅쌀·유자·석류·김 등 청정 고흥 특산물 답례품을 직접 선보이며, 기부자들이 제도를 더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추석의 넉넉한 마음을 고향사랑기부로 함께 나누고, 고흥을 대표하는 답례품을 통해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귀성객과 향우, 관광객 모두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군, ‘2025 찾아가는 영화관’ 성황리 마쳐

대서면사무소에서 펼쳐진 특별한 영상 예술 경험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9월 30일 대서면사무소에서 ‘2025 찾아가는 영화관’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영상위원회가 주관하고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가 함께한 사업으로, 주민들이 직접 기획부터 시나리오 작성, 연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주도해 제작한 단편영화 2편과 함께 영화 가 상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비롯해 많은 지역민이 참여해 영상문화를 가까이에서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민들이 만든 단편영화는 지역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옛날 장터에서 온 마을이 함께 모여 영화를 보던 기억이 떠올라 뭉클했다”며 “이웃들과 함께 이런 경험을 다시 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관람객은 “문화시설이 부족한 농촌에서 이렇게 함께 웃고 울 수 있는 자리가 소중하다”고 말했다.

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이번 영화 상영은 영상문화 향상뿐 아니라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추억의 매개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직접 문화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고흥군, 추석 장바구니 물가 잡는다!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공영민 고흥군수, 성수품 가격 안정·불공정거래 근절 앞장서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9월 30일과 10월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과역전통시장과 동강전통시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며 주요 성수품 가격 관리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영민 군수와 군 관계자, 전통시장 상인회, 유관기관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추석 차례상 성수품과 생활필수품의 가격 동향을 직접 살피고 가두 행진을 통해 물가안정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특히 공영민 군수는 계속된 물가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불편·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한편, 고흥사랑상품권으로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군은 캠페인에서 ▲과도한 요금 인상 자제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표시 당부 ▲바가지요금 및 끼워팔기 중단 등 불공정거래행위 근절을 요청하고 ▲지역상품 및 전통시장 이용 장려 등 착한 소비활동을 독려했다.

공영민 군수는 “결실의 계절, 가족과 이웃이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지역 사랑을 나누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9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안정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물가안정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성수품의 가격 동향을 파악하고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고흥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군 발주사업장 안전점검 완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9월 2일부터 30일까지 군에서 발주한 1억 원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면적인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 제5조에 따라 최근 군 발주 건설공사 11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중 92개소는 사업부서 주관으로 자체 점검을 진행했으며, 나머지 20개소는 중대재해예방팀과 외부 전문가가 합동으로 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 근로자 보호, 현장 사고 예방 등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개인보호장비 착용 관리, 가설구조물 및 비계 설치 상태, 건설기계 및 중장비 점검 여부, 현장 정리정돈 및 출입통제 상태, 비상시 대응체계 및 책임자 지정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안전 위반 사항(안전 표지판 미설치, 보호장비 미착용, 안전핀 미체결 등)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를 요구했으며, 개선 사항은 관련 부서에 통보해 후속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또한, 향후 동일 사항이 재발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단 한 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관리·감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흥군 보건소, 추석맞이 통합보건 캠페인 펼쳐

전통시장에선 정(情), 보건소에선 건강(健)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30일 과역면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10월 4일까지 동강, 도양, 고흥 전통시장에서 통합보건사업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에선 정을, 보건소에선 건강을”이란 슬로건으로, 전통시장을 찾은 지역 주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 예방접종, 건강생활 실천, 만성질환 관리, 정신건강, 치매 예방 등 전 생애주기별 보건 서비스를 안내하고 주민들의 건강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직원들은 지난 9월 30일 과역면 전통시장에서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한 거리 홍보, 건강 정보 안내문 배부, 현장 상담 등을 진행하며 손 씻기, 절주, 금연, 구강건강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수칙을 소개하고, 국가 암검진과 독감 예방접종 참여를 독려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군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통시장에서 직접 건강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평소 보건소를 찾기 어려운 분들도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필요한 건강 정보를 제때 제공받고 실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통합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직원 대상 역량강화 교육 실시

경청과 공감으로 만드는 건강한 조직 문화 조성
고흥군(군수 공영민)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월 30일 ‘직원 간 소통과 삶의 지혜’를 주제로 한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역임하고 현재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전문기술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성규 박사를 초청해, 직원 간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김성규 박사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토대로 일상 업무 속에서의 직원 간 협업과 의사소통 기법, 경청의 중요성 등을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적 지혜를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소통의 가치를 다시금 인식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실무와 인문적 소양을 함께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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