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대표 김규빈)이 이달부터 공휴일에도 미국 주식 배당금을 상시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토스증권 고객들은 이번 추석 연휴부터 미국 주식 배당금을 지연 없이 받을 수 있다.
이는 지난 8월 15일 광복절에 시범 운영했던 공휴일 배당금 지급을 정례화한 것으로,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비스 정식 도입으로 투자자들은 배당금을 빠르게 수령해 현금흐름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배당금 재투자 등 다양한 투자전략에 즉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안정적인 배당금 관리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 며 "공휴일 배당금 지급을 통해 투자금 운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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