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추석 앞두고 치안대책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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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추석 앞두고 치안대책  현장 점검
완도해경 관계자가 소화전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완도해경 제공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길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안전한 바닷길 확보를 위해 관내 치안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김길규 서장은 지난 9월 18일부터 약 3주간 관내 파출소를 차례로 방문, 현장 근무 경찰관들의 복무상태, 장비운용 실태, 긴급 상황 대응체계 등을 면밀히 살폈다.

또한, 도선의 안전설비 적정여부와 비상 상황시 대응 절차, 과적ㆍ과승 방지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지난 27일에는 경비함정을 이용해 완도항 통항분리대 등 해상 교통 혼잡 해역과 여객선의 주요 항로를 점검했으며 여서도, 청산도, 당사도 일대를 직접 순찰하며 원거리 출조 낚시어선의 안전관리 실태와 해양사고 취약 요소까지 세밀히 확인했다.

김길규 완도해경서장은 “국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바다를 만드는 것이 해양경찰의 사명”이라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안전한 바다를 지키기 위해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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