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정기국회서 민생 법안 통과해 민생 회복·국가 개혁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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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정기국회서 민생 법안 통과해 민생 회복·국가 개혁 완성"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2025 정기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2025 정기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1일 개막한 정기국회에서 "민생 법안을 통과시켜 민생 회복과 국가 개혁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3대(언론·사법·검찰) 개혁 입법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2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기국회 기자 간담회에서 "회복과 개혁, 성장을 통해 국민 모두 함께 잘 사는 진짜 대한민국의 원년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지난 6월 종료된 임시국회까지 굵직한 민생 경제를 처리,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했다며 "이재명 집권 1년 차인 올해가 민생 회복과 사회 대개혁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기국회에서 △내란 완전 종식을 통한 민생·민주주의 회복 △민생 개혁 입법을 통한 사회 대개혁 △공정·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통한 선진·선도 강국 도약 등의 목표를 처리하겠다고 전했다.

또 김 원내대표는 "검찰 개혁을 비롯한 언론·사법 개혁 관련 법안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며 "검찰청 폐지를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역시 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범죄행위와 추가 의혹이 꼬리를 물고 드러나고 있다"며 강력한 3대 특검법도 처리할 방침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골든타임을 안 놓치고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의 성공시대를 열고 국민의 희망이 될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 흔들림 없이 증명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아주경제=송승현 기자 songsh@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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