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보라 시장 SNS]김보라 안성시장이 밧줄타기 실력을 뽐내며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이틀 남았다며 "가을 정취 속에서 안성의 전통문화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실제 줄타기 공연과 같은 높이 2m 50cm에서 줄타기를 경험해봤다"며 "아래에서 볼때는 쉬어보였는데, 엄청 어려웠다. 키가 140cm이상이면 누구나 해볼 수 있다. 어디서? 바우덕이 축제장에서요"라며 행사장 곳곳을 돌며 시민들과 함께했다.
김 시장은 이날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유치희망 부스와 LNG발전소 결사반대 서명 부스에 들려 반대와 희망을 한 번에 해보는 귀한 경험이다. 다 같이가봅시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마지막 날인 12일 오전 10시부터 메인 무대에서는 남사당놀이, 전통 연희 페스티벌, 북청사자놀음, 안동하회별신곡 등이 이어지고 오후 7시부터 '동아시아 문화도시 안성'이란 주제로 유명가수 안성훈, 밴드날다, 드론쇼 등 화려한 폐막식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주경제=안성=강대웅 기자 dwkang@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