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숙천문화제서 ‘떡메치기·플리마켓’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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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5일 도농체육공원 개최
경기 남양주시는 25일 도농체육공원에서 ‘제12회 왕숙천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12회를 맞은 왕숙천문화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진행되며 왕의 행렬, 하태웅·이승율 초청 공연, 자치센터 수강생 문화공연, 한복 패션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진다. 떡메치기와 미꾸라지 잡기,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특히 왕숙천의 지명유래와 전통 궁중문화를 재현한 ‘왕의 행렬’은 대형 기수단과 의장대, 복식단이 함께 행진하며 조선시대 왕실의 위엄과 품격을 생생하게 선보이는 대표 퍼포먼스로, 매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왕숙천 물놀이장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물속에서 미꾸라지를 잡는 체험이 진행돼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전통놀이 체험, 에어바운스, 드론 체험, 심리미술 등 알찬 체험 부스가 마련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양주=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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