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산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23일 “학교복합시설 조성 완료 시 성포동 생활 인프라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치켜 세웠다.
이날 성포동을 찾은 이 시장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지역 숙원사업인 학교 복합시설 조성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성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를 주제로 주민과의 대화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안산시] 이 시장은 성포동 주민과 직능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행사에서 주요 시정 운영 방향과 동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교통안전, 주차 공간 부족, 환경 정비, 보행환경 개선 등 총 15건의 생활밀착형 민원에 대한 의견을 나눴고, "관련 부서와 협의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특히, 대화를 마친 후 주민과 함께 ‘현답버스’를 타고 옛 경수초등학교 부지를 방문하기도 했다.
해당 부지는 최근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학교복합시설(가칭 안산미래캠퍼스)로 조성을 추진하고있다.
[사진=안산시] 한편 이민근 시장은 “시설 조성 과정에서 지역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편의 제고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안산=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