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가 SNS를 통해 지난 26일 미국 보스턴과 워싱턴 D.C.를 방문하기 위해 투자유치 단원과 출국 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김동연 지사 SNS]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7일 코스피 4000p 돌파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 시절 2000p 돌파, 문재인 대통령 시절 3000p 돌파에 이은 쾌거이다”라며 “미국 출장에서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될 성과를 갖고 귀국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 화이팅!”을 외치며 코스피 5000p 시대를 기대했다.
이어 김 지사는 “‘주주 가치 제고’와 ‘지배구조 개선’을 지속적이고 일관되게 추진해야 한다”며 “3차 상법 개정으로 그 길을 열어야 한다. 그럴 때 머니무브가 본격적으로 일어나 5천 시대를 앞당길 수 있다. 코스닥도 2000p는 물론 3000p도 충분히 가능하다”라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저도 더욱 힘을 내 이번 미국 출장에서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될만한 좋은 성과를 갖고 가겠다"고 적었다.
한편, 김동연 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해외투자 유치, 외교외연 확장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보스턴과 워싱턴 D.C.를 방문하고 있다.
김 지사의 미국 방문은 이번이 다섯 번째로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 등 경제영토 확장과 혁신동맹 구축, 청년기회 확대, 관세문제 협상 등을 추진해 이번에도 적극적인 대미외교와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주경제=강대웅 기자 dwkang@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