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동연 도지사 SNS]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미국 출장에서 돌아오자마자 달달버스는 김포로 달려갔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래 기다리셨던 ‘일산대교 무료화’부터 시작해서, 집중호우 때마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던 계양천 정비에 도비 1300억 원을 투입해 저류지를 조성한다"며 "거기에 더해, 4만평이나 되는 저류지 위에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오늘 주민분들과 함께 본 가슴 벅찬 완공 후 동영상 모습 그대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계양천은 1석 3조의 ‘햇살 하천’으로 달라질 것"이라며 "4인 가구 4천 세대가 쓸 수 있는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태양광 패널 아래에는 파크골프장 등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섭니다. 사업주체인 에너지협동조합에 주민들은 참여해 발전수익을 공유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과를 다 마친 저녁에는 김주영, 박상혁 의원님, 도·시의원님들과 함께 김포의 명물 ‘라베니체’에서 치맥을 하며 김포시 현안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며 "달달버스 최초의 치맥이어서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살기 좋은 명품 도시 김포의 달라질 모습, 기대해주세요"라고 전했다.
아주경제=수원=정성주 기자 ajucsj@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