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률 전국 1위’…영진전문대학교, 2026학년도 수시 2차 443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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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률 전국 1위’…영진전문대학교, 2026학년도 수시 2차 443명 선발
대구 영진전문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 2차 모집에서 400여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 대학은 교육부의 2024년 정보공시 기준 취업률 79.2%로 3000명 이상 대규모 졸업자 배출 대학 중 전국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영진전문대학교 전경. 18일 대학에 따르면, ‘주문식 교육’ 시스템을 통해 높은 취업 성과를 내고 있는 컴퓨터정보계열, AI융합기계계열, 반도체전자계열 등 첨단 공학계열을 포함해 수시 2차에서 총 443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학 측은 지원자들의 부담을 줄여주고자 대학 홈페이지를 통한 접수 시 전형료를 전액 면제해 준다. 정원 내 최초 합격자에게 입학 학기 등록금의 50%를 감면하는 장학 혜택도 제공한다. 평생학습자전형과 대학자체전형 합격자에게도 학기별로 30~80%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수시 2차 접수는 이달 21일까지 진행하며, 학과·전형에 관계없이 최대 2회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이지훈 입학지원처장은 “신입생 등록금 부담을 줄여주고, 교육 기회를 넓히기 위해 모든 신입생에게 다양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진전문대학은 산업체 요구를 반영한 ‘주문식 교육’을 통해 높은 취업 성과를 자랑한다. 최근 6년간 졸업생 2160여 명이 삼성·LG·SK·한화·포스코·현대·신세계·롯데 등 국내 주요 대기업에 입사해 취업의 질적 수준을 높였다. 해외 취업에서도 최근 9년간 일본 810명을 비롯해 호주, 미국, 중국,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총 866명이 진출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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