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엠, 국내 화스너 업계 최초 '포드자동차' Q1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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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엠, 국내 화스너 업계 최초 '포드자동차' Q1 인증 획득

와이엠(Young Mobility)이 국내 화스너 업계 최초로 포드자동차(FORD)로부터 Q1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Q1 인증은 포드가 협력사의 ▲품질 ▲생산 역량 ▲공급망 관리 수준 등을 종합 평가해 부여하는 최고 수준의 인증으로, 포드의 정식 1차 협력사임을 공식 인정받는 기준이다. 또한 신규 사업 입찰 자격을 확보할 수 있어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중요한 지위로 평가된다.


와이엠은 이번 인증을 위해 지난해 10월 품질·생산·영업 등 주요 조직이 참여한 전담 TF를 구성해 공식적으로 프로젝트를 개시해 약 1년 만에 Q1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와이엠은 포드 유럽(독일, 영국) 파워트레인에 적용되는 볼트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Q1 인증을 통해 기존 유럽 시장을 넘어 주요 시장인 북미 지역과 더불어 태국 공장이 위치한 포드 태국(FORD Thailand)에서까지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존 내연기관 및 전동화 부문 최대고객사인 현대기아자동차를 포함해 주요 전동화(EV) 모듈 회사인 셰플러, LG마그나, 보그워너 등 글로벌 고객사와의 신규 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또한 포드를 비롯한 GM, 리비안(RIVIAN) 등 여러 해외 고객사 대상 영업 활동을 강화 하며 꾸준한 수출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와이엠 관계자는 "이번 포드 Q1 인증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모빌리티 산업 전반에 걸쳐 기술 혁신과 품질 고도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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