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숲세권이나 공세권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아파트 구매 시 쾌적한 주거여건이 삶의 큰 척도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인기가 업무시설로 확산되고 있다. 워라밸 문화가 확산되면서 점심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잠깐이라도 산책이나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주택산업연구원의 「2025 미래 주거 트렌드」에 따르면 응답자의 33%가 주거 선택 시 '쾌적한 녹지환경'을 최우선 요소로 꼽았다. 이는 교통(24%), 생활편의시설(19%) 보다 높은 수치다. KB경영연구소의 「KB 골든라이프 보고서」에서도 은퇴 전 가장 살고 싶은 지역으로 '공원 및 자연환경이 우수한 곳'을 50% 이상이 선택했다. 자연 친화적 공간에 대한 선호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업계에 따르면 도심 속 녹지와 공원은 단순한 힐링 요소를 넘어 건강·환경·자산가치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쾌적한 환경을 선호하는 트렌드는 업무공간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숲의 치유 효과 등이 부각되면서 쾌적한 환경이 스트레스를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사실이 계속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숲 케어 사업을 한 결과 스트레스와 정서 안정에 효과가 뚜렷한 것을 확인한 바 있다. 산림복지진흥원이 숲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정서 안정 점수는 66.31점에서 71.16점으로 높아졌다. 긴장·불안, 근심
·두려움, 만족·평온함, 자신감·낙관 등 전체 정서 안정 점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전문가는 "힘든 하루를 보낸 다음 숲속을 거닐면, 잃어버린 에너지를 회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용한 생각을 정리하고 명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스트레스 해 소는 물론 효율적인 업무 진행에 도움이 된다"면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더 확산되면서 주거는 물론 업무공간에서도 자연환경에 대한 인기가 더 높아질 것"이 라고 말했다.
이렇게 숲세권에 대한 수요자들의 니즈가 강해지면서 기업들도 근로자들을 위한 쾌적한 근무환경 갖추기에 발 벗고 나서는 추세다.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과 업무환경을 개선 시
키려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룬 업무공간을 찾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뉴브 클라우드힐스'가 수많은 기업들에게 주목을 받는 것도 이러한 이유가 꼽힌다.
우미건설 컨소시움이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일원(마곡산업시설구역) 에 준공한 '뉴브 클라우드 힐스'는 지하 4층~지상 11층, 연면적 약 9만9,651㎡ 규모의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한다. 총 272실 중 156실은 분양형, 116실은 임대형으로 구성돼 기업의 자금 운용 방식과 전략에 따라 유연하게 입주 형태를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쾌적한 근무 여건이 장점이다. 여의도 공원 면적의 약 2배인 50만4,000㎡ 규모의 서울식물원과 습지 생태공원이 가까워 입주기업 근무자들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가까이 누리면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또 북측으로는 멀리 궁산 조망권을 확보했다. 그간 건물이 숲을 이루며 삭막한 도심을 연상하고, 쾌적한 자연환경과는 동떨어진 종로(CBD), 강남 (GBD), 여의도(YBD)의 업무시설과는 차원이 다른 셈이다.
'뉴브 클라우드 힐스'는 단지 내에도 주변의 환경과 어우러진 복합업무시설이 될 수 있도록 설계와 입지 선정부터 공을 들였다.
실제 '뉴브 클라우드힐스'의 공간 설계를 보면 업무와 여가 등을 위한 밸런스가 잘 잡혀 있다. 이 단지는 빽빽한 업무공간만 갖춰지는 것이 아닌 △문화 휴식공간인 썬큰 플라자 △휴식 및 이벤트를 위한 에듀 스테어 △업무 및 미팅공간인 공유 오피스 △방문객 맞이를 위한 웰컴 라운지 등이 함께 갖춰질 예정이다. 업무와 쉼, 다양한 활동을 위한 다채로운 공간을 모두 한데 모이게끔 설계했다.
'뉴브 클라우드힐스'는 이 외에도 입지적인 장점이 탁월하다. 일산, 상암DMC에서도 접근이 용이하며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9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역 마곡나루역 역세권이며 지하철 5호선 발산역 이용도 수월하다. 대중교통을 통해 수도권 전역에서도 '뉴브 클라우드힐스'로 빠르고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한 것이다.
또 인근에는 LG사이언스파크, 코오롱, DL, 넥센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 연구개발 거점이 밀집해 있어, 입주 기업들은 압도적인 산업 연계성과 기술 협업 측면의 시너지 효과 창출도 모색할 수 있다.
금융·세제 측면의 혜택도 눈여겨볼 만 하다. '뉴브 클라우드힐스'는 지식산업센터로 분류돼,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중소기업 정책자금이나 육성자금 등 저금리 자금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2025년 12월 31일까지 등기를 완료한 입주기업은 취득세와 재산세를 최대 35%까지 감면받을 수 있으며, 벤처기업 인증을 보유한 기업은 최대 5년간 소득세·법인세 50%, 취득세 75% 감면 혜택도 적용된다. 조건만 충족한다면 중소기업 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 (일부 지역) 등을 통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육성 자금 등을 저금리 대출도 가능하다.
특히 '뉴브 클라우드힐스'는 입주까지 수년이 걸리는 다른 업무시설과 다르게 선시공 후분양으로 공급돼, 계약 즉시 바로 입주가 가능한 만큼 기업들의 입주 문의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분양 정보는 '뉴브 클라우드힐스' 지상 1층에 마련된 홍보관을 방문해 받아볼 수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 2026년 사주·운세·토정비결·궁합 확인!
▶ 십자말풀이 풀고, 시사경제 마스터 도전! ▶ 속보·시세 한눈에, 실시간 투자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