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신탁 원본액이 감소한 한화자산운용과 신한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운용사 요청에 따라 상장 폐지한다고 19일 밝혔다.
자진 상장 폐지 대상은 한화자산운용의 'PLUS 신흥국MSCI인버스(합성 H)'와 신한자산운용의 'SOL 유럽탄소배출권선물인버스ICE(H)'다.
해당 종목들의 거래 정지일은 다음 달 18일이며, 상장 폐지 예정일은 다음 달 19일이다.
해당 ETF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는 상장 폐지 전인 다음 달 17일까지 유동성공급자(LP)가 제시하는 호가로 매도할 수 있다.
상장 폐지일까지 ETF를 그대로 보유한 경우에는 순자산가치(NAV)에서 운용보수 등 비용을 제외한 해지 상환금이 지급된다.
해지 상환금 지급일은 'SOL 유럽탄소배출권선물인버스ICE(H)'가 다음 달 22일, 'PLUS 신흥국MSCI인버스(합성 H)'는 다음 달 23일로 예정돼 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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