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링크, 퓨처링크에 217억 투자…자율주행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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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링크, 퓨처링크에 217억 투자…자율주행사업 본격화

포니링크는 종속회사인 퓨처링크 유상증자에 참여하여 총 217억원을 투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설립한 퓨처링크는 모빌리티 전문업체로, 자율주행 기반의 혁신적인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은 퓨처링크의 자율주행사업 기반마련과 운영비용으로 사용한다.


포니링크는 현재 신청 중인 서울시 유상운송 서비스 사업을 유지하면서, 향후 인가 절차와 서비스 체계를 정비하는 시점에 해당 사업의 운영권과 자율주행차량을 단계적으로 퓨처링크로 이전한다. 퓨처링크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 자율주행 택시 사업의 상용화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황정일 포니링크 대표는 "이번 투자는 포니링크와 포니ai가 협력해 구축한 모빌리티 역량을 퓨처링크로 이전하여 전문성과 사업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며 "포니링크는 퓨처링크와 함께 국내 자율주행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현실화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관련 사업 투자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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