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인지소프트에 대해 주주환원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고 2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인지소프트는 금융기관의 디지털 금융업무 확산 및 ODS 활성화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Q-Service)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주 4.5일제 근무가 현실화될 경우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 및 금융업무 자동화 로보틱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시가총액은 726억원으로 3분기 말 기준 유보율 4062%, 현금 및 유동금융자산 470억원, 기술 영업가치 등을 감안하면 현저한 저평가 상태로 판단된다"며 " 지난 4일 15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는데 자사주 추가 취득이 완료되면 21%대로 자사주 보유비율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정부는 자사주 소각 등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며 "자사주 18.9%, 이익잉여금 약 654억원 등 향후 자사주 소각, 무상증자, M&A 재원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량한 자산가치를 기반으로 향후 M&A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가 중요하며 가치주에서 성장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요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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