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축아파트 분양가격이 매년 폭77등하면서 내 집 마련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전세시장 불안이 월셋값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주거불안 리스크가 심각해지는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더 이상 기다리거나 미루지 않고 하루라도 빨리 입주할 수 있는 신축현장을 찾으려는 실수요자들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10월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사상 최초로 3.3㎡당 2천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3㎡당 4,703만원으로 가장 높고, 수도권 전체 평균도 3.3㎡당 3,000만원을 돌파했다.
개별단지로 살펴보면 분양가 수준은 더욱 심각하다. 최근 서초구에서 공급한 '반포래미안 트리니원'이 3.3㎡당 평균 8,484만원에 분양가격이 책정됐고, 경기도 성남시 '더샵 분당티에르원' 3.3㎡당 평균 7,169만원, 경기도 과천 '디에이치 아델스타' 3.3㎡당 평균 7,075만원으로 나타났다. 또 경기도 광명과 서울 은평, 동대문 등에서도 신규분양 아파트 가격이 3.3㎡당 4,000만원대 이상으로 상승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분양가 상승과 함께 임대차시장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R-ONE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남양주시와 평택, 고양시 등의 전세가율이 70%를 돌파하는 등 전셋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또 매매와 전셋집을 찾지 못한 수요자들이 월세로 몰리면서, KB부동산 기준 올해 1~9월 수도권 아파트 월셋값 상승률이 6.27%로, 최근 10년 기준 최고치 상승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축 분양가격과 전세 및 월셋값이 동시에 상승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가격이 계속 오르기 전에 빠른 입주가 가능한 신축 알짜단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조언했다.
신세계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일원에 위치한 '빌리브 센트하이'는 희소성이 높고 즉시 입주가 가능한 서울인접 신축 브랜드 현장이다. 최고 29층, 전용면적 84~98㎡ 총 250세대 규모로 구성됐다. 주상복합아파트 지상 1~3층에는 97실 규모의 단지 내 상가가 위치한다.
사업지는 편리한 교통환경과 풍부한 생활인프라 등 우수한 입지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에서 경춘선과 GTX-B노선(예정)이 지나는 마석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향후 GTX가 개통되면 마석에서 서울역 및 용산까지 20분대, 여의도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경춘로와 마석로, 46번 국도, 서울양양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또 심석초, 송라초, 송라중, 심석중, 심석고 등 교육인프라를 비롯해서, 롯데마트, 마석 5일장, 병원 및 영화관, 화도도서관, 화도체육문화센터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과 가까운 신축아파트의 미래가치가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에서, 빠르게 입주 및 실거주할 수 있는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 "고 전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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