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 대한적십자사와 생명나눔단체 협약… "헌혈문화 확산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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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대한적십자사와 생명나눔단체 협약… "헌혈문화 확산 동참"
왼쪽부터 김영진 한일시멘트 부사장과 권영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 원장이 생명나눔단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일시멘트(왼쪽부터) 김영진 한일시멘트 부사장과 권영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 원장이 생명나눔단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일시멘트]한일시멘트는 지난 20일 서울시 서초구 한일시멘트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와 생명나눔단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생명나눔단체 협약이란 기업, 공공기관, 학교 등 단체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혈액지원사업 파트너십을 맺고 정기적인 헌혈에 동참하는 프로그램이다.

협약에 따라 한일시멘트는 본사 및 단양, 영월 등 주요 생산공장에서 2026년부터 상·하반기 각 1회씩 헌혈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 외 전국 사업장에서도 연 2회 이상 헌혈 참여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헌혈을 위한 임직원 휴게시간을 보장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 여건 보장에도 힘쓰기로 약속했다.

협약 체결 이전에도 한일시멘트는 헌혈에 지속 참여해 왔다. 한일시멘트는 2011년 전사 임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된 봉사단 'WITH'를 창단하고 2013년부터 연 2회 헌혈 캠페인을 이어왔으며 독거노인 봉사, 배식 봉사, 연탄 배달 봉사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한일시멘트 관계자는 "헌혈 참여자 수가 감소하는 휴가철 등 주요 시기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며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 생명나눔 활동을 지속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이성진 기자 leesj@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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