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뷰리드 화성시 한마음체육대회에서 ㈜뷰리드가 후원한 남양읍 배구 대표팀이 우승 후보로 꼽히던 송산팀과의 맞대결 끝에 최종 3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남양읍 대표팀은 남양초등학교 배구부 창단멤버들이 모인 동문들로 이루어져 있어 탄탄한 기본기로 이번 대회에서 조직적인 수비와 끈질긴 추격으로 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우승 후보인 송산팀과의 경기에서는 세트 중반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치며 분위기를 주도하며 첫세트를 승리했지만 송산의 거센 반격으로 마지막 순간 아쉬움을 남기며 승리를 내줬다. 남양 대표팀은 2023년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값진 우승을 했다. 2024년 3위 올 해 2025년에 다시 우승에 재도전 했지만 아쉽게 3위에 그치고 말았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사진=뷰리드 그럼에도 선수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몸을 던지는 투혼을 보여줬고 관중들은 그런 끈질긴 경기력과 포기하지 않는 투지에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 각 읍·면·동을 대표하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남양읍 배구 대표팀은 ㈜뷰리드의 후원을 기반으로 꾸준한 훈련을 이어왔다. 선수들은 “우승 후보 팀을 상대로 실력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다음 대회에서는 꼭 정상에 오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후원사인 ㈜뷰리드 박현구 대표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생활체육 활성화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남양읍 대표팀이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읍 배구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선수층을 더욱 강화하고 정기적인 연습 경기와 전술 훈련을 통해 내년 대회에서는 종합 우승에 도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