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품귀·입주 공급 절벽… ‘트리븐 삼척’ 실수요가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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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품귀·입주 공급 절벽… ‘트리븐 삼척’ 실수요가 움직인다

강원도 삼척시 부동산 시장이 극심한 전세 매물 품귀 현상과 신규 입주 공급 절벽이라는 이중고를 겪으며, 실수요자 중심으로 주택 구매 심리가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나중에 사도 된다'는 심리가 약해지면서, 입지와 가격, 브랜드를 갖춘 신규 아파트의 상대적 희소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실제 삼척이 전세 매물은 거의 없는 수준이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11월 20일 기준)에 따르면, 삼척시 아파트 전세 물량은 단 2세대에 불과해 사실상 전세 시장이 마비 상태에 가깝다. 기존 주택 대부분이 노후화돼 주거 환경 개선에 대한 수요가 높은 반면, 이를 충족시켜 줄 신규 아파트 공급은 극히 제한적이다.


신규 입주 계획은 사실상 전무하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삼척시 신규 입주 물량은 제로로 계획돼, 입주를 1~2년 내에 앞둔 단지는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이 사실상 멈추면서 지역민들은 "지금 아니면 새 아파트를 구하기 어렵다"는 심리로 돌아서고 있다.


이처럼 공급이 제한된 상황에서 신규 아파트 수요는 입지적 요인과 맞물려 특정 지역으로 집중되는 양상을 보인다. 특히 교동권 일대는 안정적 학군과 생활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삼척의 강남'이라 불리는 핵심 생활권으로, 신규 아파트 희소성과 맞물려 실수요자의 관심이 더욱 높게 나타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삼척시처럼 노후 주택이 주를 이루고 신규 공급이 멈춘 상황에서는, 실수요 중심 시장이 결국 새 아파트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며 "입지와 가격, 브랜드를 두루 갖춘 신규 단지일수록 그 가치와 희소성은 더욱 커진다"고 말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주목받는 단지가 강원도 삼척시 교동권에 들어서는 '트리븐 삼척'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4개 동, 총 4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서울 성수동 '트리마제'를 지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해 새롭게 런칭한 주거 브랜드인 '트리븐'을 강원지역에서 처음 선보인다.


단지는 교동 생활권 중심에 위치하는 만큼 풍부한 인프라를 자랑한다. 우선 삼척시청과 삼척의료원, 홈플러스, 삼척중앙시장 등이 가까워 일상 생활이 편리하며, 삼척초· 정라초· 삼척고· 삼일중· 강원대학교(삼척캠퍼스) 등 우수한 교육시설이 도보권에 자리해 학부모 수요도 만족시킨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교동공원과 복합체육공원, 해파랑길, 오십천 등이 위치해 산책과 운동 등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동해대로와 7번국도, 동해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이동 편의성이 높다.


상품성도 우수하다. '트리븐 삼척'은 전용면적 84㎡(369가구), 99㎡(49가구) 등으로 지역에서 선호도 높은 100% 중대형 단지로 구성됐다. 전 세대 4Bay 우수한 맞통풍 구조를 채택해, 공간활용성 및 통풍·환기·조망까지 극대화했다. 세대 내부는 전용 84㎡와 99㎡ 타입 모두 팬트리, 현관창고, 드레스룸 설계를 통해 수납공간을 다양하게 조성했으며, 거실-다이닝-주방이 일렬로 배치된 최신 트렌드의 LDK 설계를 적용했다.


아울러, 세대 당 2대에 달하는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하며, 대부분이 광폭 평면주차장으로 설계돼 주차 스트레스를 최소화했다. 더불어 2호 라인당 2대씩 설치되는 엘리베이터 대기 시간도 줄여 이동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시켰다.


커뮤니티도 남다르다. 어린이 물놀이터를 필두로 키즈스테이션, 스크린 골프연습장, 클라이밍존,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줄였으며, 전매제한이 없어 투자가 자유롭다.


'트리븐 삼척'의 견본주택은 삼척시 갈천동에 위치해 있고,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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