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바이포, 올해 들어 어린이 복합문화 도서관 프로젝트 잇달아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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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바이포, 올해 들어 어린이 복합문화 도서관 프로젝트 잇달아 수주

포바이포가 어린이 도서관 등 교육 특화 콘텐츠 공간 구축 경쟁력을 기반으로 최근 B2G(정부·지자체 대상)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콘텐츠 인공지능(AI) 솔루션 업체 포바이포는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한 어린이 교육 특화 공간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며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포바이포는 지난 9월 부산에 본사를 둔 기획재정부 산하기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신축 사택 내 어린이복합문화공간 ICT 시스템 구축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달 중 부산 동구어린이영어도서관 디지털 콘텐츠 구축 사업도 완료한다. 다음달에는 대구 달서구 성서도서관 스마트시스템 구축 사업을, 내년 2월에는 부산 남구도서관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콘텐츠 구축 사업을 마무리한다.


어린이 도서공간 ICT 교육 특화 공간 조성 사업의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경상북도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 전시체험물 제작 설치 사업 조성 공사도 진행하고 있다.


포바이포는 어린이를 위한 미디어 전시 공간 조성, 디지털 학습을 위한 콘텐츠 체험시설 구축 등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주하며 오랜 기간 노하우와 전문성을 쌓아왔다. 포바이포는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에만 약 110억원에 육박하는 수주 계약을 달성했다, '어린이 특화 공간'이라는 B2G 틈새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관련 사업 확대의 배경에는 최근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체험형 전시시설과 어린이 대상 실감형 교육 콘텐츠 도입을 늘려 나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방향성이 한몫했다. 대표적으로 부산광역시의 '들락날락'은 15분 생활권 내 아동친화적 도서관과 실감형 체험 시설, 미디어아트 전시 등이 어우러진 새로운 개념의 놀이형 학습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부산시의 성공사례를 토대로 어린이 친화적 교육 특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 전국적으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포바이포 전시사업본부 봉영수 본부장은 "어린이 교육, 문화공간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콘텐츠와 기술, 사용자 경험이 유기적으로 결합해야 하는 복합적인 사업 영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바이포는 초고화질 구현 기술력과 실감 콘텐츠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효과와 재미,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하는 어린이 교육 경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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