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고대역폭 메모리(HBM) [사진=양사]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인공지능(AI) 기술주 반등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4분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3.00%(2900원) 오른 9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3.08%(1만6000원) 올라 53만6000원에 거래됐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의 12월 금리 인하 기대감과 구글 '제미나이 3.0'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기술주 전반의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지며 국내 대형 반도체주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아주경제=송하준 기자 hajun825@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