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티, '링크커머스' 7주 만에 누적 거래 500억 돌파…"연내 1200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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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티, '링크커머스' 7주 만에 누적 거래 500억 돌파…"연내 1200억 전망"

국내 1위 포인트 플랫폼 기업 엔비티의 제휴 기반 커머스 수익화 모델 '링크커머스'가 론칭 이전 파일럿 기반 운영 기간에만 7주 만에 누적 거래액 500억원을 넘어섰다.


'링크커머스'는 주요 커머스 플랫폼의 캠페인을 다양한 매체 및 네트워크에 연동해 실 구매액 기반으로 수익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엔비티가 새롭게 론칭한 성과형 광고 사업 모델이다. 광고 예산 제약 없이 빠르게 확장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소비자 참여 데이터에서도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엔비티는 '링크커머스' 파일럿 기간에 일 거래액 30억원을 달성하며 사업성을 검증했고, 정식 론칭을 거쳐 현재까지 누적 주문 건 수는 약 80만건으로 집계된다고 밝혔다. 특히 건당 평균 결제금액은 6만원 이상을 기록해 거래 규모의 질적·양적 성장을 모두 입증했다.


링크커머스는 현재 엔비티가 운영 중인 애디슨 오퍼월·캐시슬라이드 등 자사 서비스를 비롯해 금융·콘텐츠 등 다양한 외부 매체와의 연동을 통해 안정적인 거래 기반을 구축했다. 연동 매체 확대와 캠페인 공급 증가가 이어지면서 거래액 상승 속도도 가속화되는 상황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엔비티는 1100만명 이상의 월간활성이용자(MAU), 폭넓은 광고 네트워크, 그리고 다년간 축적된 대규모 성과형 캠페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오퍼월 중심 구조를 넘어 제휴 마케팅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회사 측은 국내 1위 포인트 플랫폼 사업자로서 확보한 영업 인프라와 파트너 네트워크가 시장 평균보다 빠른 속도로 거래 규모를 확대할 수 있는 구조적 경쟁력으로 작용하는 만큼, 연동 매체 확대, 캠페인 공급 강화, 차별화된 성과형 모델 도입 등을 통해 국내 제휴 마케팅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가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출시 초기부터 예상을 웃도는 성과를 보이고 있는 링크커머스는, 빠른 성장세로 연내 누적 거래액 1200억원 이상이 기대되고 있어 4분기 이후 실적 기여도가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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