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라운지] 광장·ISS Corporate 기업 거버넌스 세미나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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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라운지] 광장·ISS Corporate 기업 거버넌스 세미나 성황리에 마쳐
세미나 전경 사진법무법인 광장세미나 전경 [사진=법무법인 광장]
법무법인 (유)광장이 글로벌 대표 의결권 자문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의 100% 자회사인 ISS Corporate이 국내 최초로 기업 거버넌스 세미나를 지난 20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금번 세미나는 국내 최고의 로펌 중 한 곳인 광장과 공동으로 개최한 세미나이며, 여기에는 한국거래소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실무 담당자도 발표자로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ISS Corporate과 광장의 이번 공동 세미나는 20일 오후 3시부터 2시간여 동안 서울 중구 한진빌딩 신관 1층에 위치한 광장 본사 아카데미아실에서 진행됐으며, 60여 명의 상장기업 관계자들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완료됐다.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는 ISS Corporate의 보상 및 거버넌스 자문(Compensation & Governance Advisory) 부문의 글로벌 헤드인 준 프랭크(Jun Frank) 매니징 디렉터가 직접 발표자로 참여해, ‘2025 주주총회 시즌 요약: ISS Corporate의 시장 관측(2025 AGM season digest: market observations by ISS Corporate)’이라는 주제로 2025년 주주총회 시즌을 리뷰하는 한편 ISS의 의결권 행사 가이드라인 및 ISS와의 효과적인 소통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광장 기업자문그룹의 김유석 변호사(사법연수원 37기)가 내년 정기 주총 시즌을 앞두고 시장에서 논의되는 다양한 개정상법 대응 시나리오들을 종합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거래소 기업밸류업지원부 고일규 팀장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경과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면서, 상장기업들의 주주소통 확대를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했다.

한 참석자는 “상법 개정 등 자본시장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내년 주총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실무적으로 도움이 되는 이야기가 많은 자리였다”며 긍정적인 평을 남겼다. 다른 참석자 역시 “ISS Corporate과 거래소, 그리고 로펌의 전문가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자리여서 일부러 시간을 내서 참석했는데, 참석하려고 애쓴 보람이 있었다”고 만족을 표했다.

광장 기업자문그룹 대표를 맡고 있는 문호준 대표변호사(연수원 27기)는 “이번 공동 세미나가 고객들이 내년 정기 주주총회, 나아가 그 이후의 제반 주주총회 관련 이슈 및 거버넌스 이슈에 대한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데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 “광장은 전통적인 법률 서비스 영역을 넘어 주주총회 및 관련 이슈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 서비스 역시 함께 제공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주경제=권규홍 기자 spikekwo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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