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약물방출풍선(Drug-Coated Balloon, DCB) ▲약물방출스텐트(Drug-Eluting Stent, DES) ▲모나리자 필러·스킨부스터 ▲브라이트 코스메틱 등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 중 혈관 중재 분야가 주요 관심을 모았다. 제노스는 2016년 출시한 약물방출스텐트(DES)를 기반으로 국내 혈관 중재 치료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으며, 최근 치료 트렌드가 약물방출풍선(DCB)으로 확장되는 흐름에 맞춰 DCB까지 출시해안정적인 공급 기반과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전시 현장에서는 내추럴 폴리머 캐리어(Natural Polymer Carrier) 적용으로 시술 중 약물 손실을 최소화한 전달 안정성 등 제노스 DCB의 강점을 집중적으로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에스테틱 분야에서는 고탄성 모나리자 필러와 함께 스킨부스터 PN30과 PH 제품이 주목을 받았다. PN30은 피부 재생 효과를, PH는 PN30에 히알루론산 추가 결합으로 보습·탄력·피부결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피부 고민에 따라 선택 폭을 넓힌 점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더불어 PDRN 성분 기반 제품과 K-뷰티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는 가운데, 제노스는 PDRN 주성분의 브라이트 코스메틱 라인업을 함께 선보였다. 피부결 개선 세럼(PDRN 20,000ppm), 수분 밸런스 에센스(PDRN 5,000ppm), 데일리 스킨패드, 두피 진정용 스칼프토닉 등이 소개되며, 전시 기간 동안 제품 특장점에 대한 관심과 도입 문의가 꾸준히 이어졌다. 제노스는 이어 12월 PDRN 200,000ppm 함유 ‘브라이트 앰플’, 2026년 1월 ‘브라이트 에멀젼’ 출시 계획을 공개하며 스킨케어 라인업 확장 방향도 제시했다. 제노스 관계자는 “이번 MEDICA 2025를 통해 제노스의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혈관 중재 의료기기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다양한 제품군의 품질과 활용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