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풍 특급열차 콘셉트 레스토랑 ‘익스프레스 노원 by 미라쥬’ 시식체험 [한강로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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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풍 특급열차 콘셉트 레스토랑 ‘익스프레스 노원 by 미라쥬’ 시식체험 [한강로 사진관]
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26일 서울 노원구 화랑대 철도공원 유럽풍 특급열차 레스토랑 '익스프레스 노원 by 미라쥬'에서 열린 '만족도 조사를 위한 시식체험' 참가자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26일 서울 노원구 화랑대 철도공원 유럽풍 특급열차 레스토랑 '익스프레스 노원 by 미라쥬'에서 열린 '만족도 조사를 위한 시식체험' 참가자들이 열차를 둘러보고 있다. 26일 서울 노원구 화랑대 철도공원 유럽풍 특급열차 레스토랑 '익스프레스 노원 by 미라쥬'에서 열린 '만족도 조사를 위한 시식체험' 참가자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익스프레스 노원 by 미라쥬'는 12월 2일 정식으로 운영에 돌입하는 유럽풍 특급열차 콘셉트로 꾸며진 레스토랑이다. 레스토랑으로 사용될 열차 1량은 영화 세트 제작 전문가 집단이 제작했고 곳곳에 정교한 문양과 샹들리에와 소품이 채워졌다. 창문의 한쪽은 컨셉아트로 꾸며 마치 해안 철도를 따라 여행하는 느낌을 연출한다.

메뉴 역시 기대를 모은다. 돈가스, 스테이크, 파스타, 리조또, 브런치, 샐러드 등으로 구성해 젊은 연인, 어린이 동반 가족의 취향을 반영했다. ‘태릉솔밭 갈비 파스타’, ‘불암산 리조또’처럼 지역의 특성을 살린 신메뉴도 선보인다. 레스토랑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한다. 설, 추석 명절 당일 휴무 외에는 공휴일에도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문화가 흐르는 명소로 인증받은 화랑대철도공원이 다시 한번 큰 도약을 앞두고 있다”며, “고품격 레스토랑을 통해 하루 종일 놀아도 심심할 틈 없는 완성형 테마파크로서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제원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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