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일 그래피에 대해 독보적 기술력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는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그래피는 형상기억 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3D프린팅 방식의 투명교정 장치(SMA)를 제조하는 업체"라며 "SMA는 형상기억 소재와 직접 3D프린팅이 결합하며 기존 열성형(PETG) 방식과는 전혀 다른 물성을 구현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착용 직후 치아를 스스로 감싸 정밀한 적합성을 만들고 구강 온도에서 일정한 힘으로 복원된다"며 "기존 투명교정이 8시간 내 교정력이 떨어지는 것과 달리 SMA는 지속력이 높아 예측성이 좋고 치료 기간도 짧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SMA 기술은 SCI급 논문 70편 이상과 20만건의 임상 결과로 안정성과 교정력 유지에서 우위를 입증했다"며 "임상 검증이 신뢰를 만들고 실제 도입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확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장비 판매보다도 이후에 이어지는 소재 사용량 증가가 실적에 영향을 준다"며 "SMA를 원내에서 제작하는 병원이 늘어나면 환자 수에 맞춰 소재가 꾸준히 소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프라가 깔린 이후부터는 매출이 안정적으로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난다"며 "최근 월 사용량이 1~2kg에서 5kg 이상으로 늘어난 사례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내년부터 국내 인하우스 모델 도입 확대와 해외 진출, 소재 사용량 증가가 맞물리면서 실적 개선 흐름이 뚜렷해질 것"이며 "현재 생산능력 기준으로 연 2000억원 이상 대응이 가능하다"고 기대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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