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환경 부문 A등급, 사회 부문 A등급, 지배구조 부문 B+ 등급으로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한진은 ESG 보고서 공시 및 KCGS에 제출한 답변과 증빙자료를 토대로 국내 최상위권의 지속 가능 경영 수준을 안정적으로 입증했다. 특히 친환경 물류 인프라 구축과 사회적 책임 이행 부문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진은 전국 17개 물류센터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약 1000대 전기차를 도입하는 등 친환경 물류 체계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2023년 원주와 진주 사업장에서 태양광 발전 설비를 운영하기 시작, 현재 남부산·인천·대전·포항·분당·대구까지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했다.
소상공인과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나서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약을 맺고 배달·택배비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소규모 셀러를 위한 맞춤형 물류 서비스인 '원클릭'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와 가족 친화적 근로환경 조성 그리고 '안전신고·제안 제도(SRS)' 등도 실천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3년 연속 통합 A등급 획득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임직원 모두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여 ESG 선도 기업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 2026년 사주·운세·토정비결·궁합 확인!
▶ 뉴스 헷갈릴 틈 없이, 지식포켓 퀴즈로! ▶ 하루 3분, 퀴즈 풀고 시사 만렙 달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