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원더러스 선수들이 패배에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공격수 황희찬이 결장한 가운데 또 졌다.
울버햄튼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파크에서 펼쳐진 애스턴 빌라와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EPL 6연패 수렁에 빠졌다. 아울러 이번 시즌 13경기 동안 무승 기록도 이어졌다. 올해 울버햄튼은 EPL에서 2무 11패로 승점 2에 그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이번 시즌 EPL에서 유일하게 승리가 없는 팀이다.
한편 이날 황희찬은 결장했다. 그가 리그 경기에 나오지 못한 건 지난달 초 풀럼과의 10라운드 이후 3경기 만이다. 올 시즌 그는 리그 1골을 넣었고, 리그컵(카라바오컵)에서 도움 1개를 기록 중이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