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항공정비학과가 최근 높은 취업 결실을 거두며 글로벌 항공정비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신라대 항공정비학과는 2019년 개설 이후 7년간 국내 항공산업과 부·울·경 지역 항공정비 수요에 부응하는 핵심 전문인력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1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항공정비학과는 실무 중심 교육과 강력한 산학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매년 높은 취업 성과와 글로벌 협력을 바탕으로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2025년 올해 졸업한 4학년 학생 18명 중 16명이 취업에 성공해 학과 경쟁력을 다시 과시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등 국내 항공사는 물론 싱가포르 SIAEC MRO 업체와 같이 해외 취업에 성공한 학생도 늘었다.
신라대는 해외 항공대학 및 업체와의 MOU 체결, 학생 교류 프로그램, 해외 정비 교육 기회 제공, 유학생 유치를 위한 교육과정 개발 등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류를 확대했다. 학생들은 국제적인 항공 정비 기술과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신라대 항공정비학과 김영인 학과장은 "실무 능력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국내 대표 항공정비 교육기관으로 성장하겠다"고 힘줬다.
신라대는 △차세대 도심항공교통(UAM) 정비 전문인력 양성 △국제 항공정비 자격 연계 교육 △지역 항공정비 산업과의 연계 강화 △가덕도신공항 시대에 대비한 정비 인력 공급 기반 마련 등을 목표로 항공정비학과가 제2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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