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계란, 자연알로·자연모두·굿에그와 동물복지 유정란 공급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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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계란, 자연알로·자연모두·굿에그와 동물복지 유정란 공급 MOU 체결

유정란 전문 무인매장 브랜드 '하루계란(대표 김용우)'이 자연알로(대표 김강남), 자연모두(대표 김충길), 굿에그(대표 이솔) 등 식용란선별포장업 허가를 보유한 3개 업체와 동물복지 유정란 공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일 밝혔다.


충청권을 기반으로 성장한 '하루계란'은 유통마진을 최소화한 직거래 방식으로 유정란을 공급하며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해왔다.


최근 가맹점 확대가 이어지면서 서울 불광점 오픈을 계기로 수도권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 측은 이 과정에서 안정적 물량 확보가 필요해지자 선별포장 전문업체들과의 협력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자연알로는 올해 초 하루계란과 먼저 협약을 맺고 유정란 선별·포장 업무를 담당해왔다. 이번에 자연모두와 굿에그가 추가 협력사로 합류하면서 하루계란은 보다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갖추게 됐다.


하루계란 관계자는 "가맹점이 충청권을 넘어 수도권까지 확대되면서 물량 관리와 품질 유지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동물복지 기준을 갖춘 농가와 전문 선별포장업체들과의 협력은 안정적인 유통망 구축을 위한 필수 요소"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하루계란의 이번 협약이 전국 단위 유통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동물복지 유정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브랜드와 선별포장업체 간 협력은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흐름"이라며 "수도권 진출을 본격화한 하루계란의 행보도 시장 확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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