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시티병원, 미래 의료환경 첫 공간 ‘The CITY 프리미엄 검진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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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시티병원, 미래 의료환경 첫 공간 ‘The CITY 프리미엄 검진센터’ 오픈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교육협력 동탄시티병원은 의료서비스 체계 전반을 새롭게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신관을 1일 첫 공개했다. 첫번째 공간은 ‘The CITY 프리미엄 검진센터’다.

병원은 최근 증가하는 검진 수요와 세분화되는 진료 형태에 맞춰, 진료 기반을 근본적으로 확장하기 위한 장기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프리미엄 검진센터는 기존과는 다른 방식의 검진 동선을 마련하고, 대기·진료 공간을 재구성했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병원은 검진센터를 신관 운영의 첫 단계로 삼아, 검사-판독-진료로 이어지는 과정이 한 시설 안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동탄시티병원 신관은 지하 4층부터 지상 8층 규모로 확장된다. 완공 후에는 90병상이 더해져 총 180병상 체계를 갖추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지역의 입원·수술·응급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더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병원은 또한 GE 헬스케어와 협력해 AI 기반 영상진단센터를 갖추고, 전문센터 진료구역 및 스마트 병원 시스템 등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종합적인 진료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재흥 동탄시티병원장은 “신관을 통해 동탄시티병원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지 그 첫 단계를 보여드리는 게 이번 검진센터 오픈의 의미”라며 “일상적인 검진부터 전문적인 진료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갖춘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동탄시티병원은 본격적인 신관 운영과 함께 화성·동탄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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