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배우’ 추영우, 드라마 ‘연애박사’ 주연 발탁... 김소현과 로맨스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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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 추영우, 드라마 ‘연애박사’ 주연 발탁... 김소현과 로맨스 호흡
사진 | 추영우 SNS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추영우가 드라마 ‘연애박사’ 출연을 확정하며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추영우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박사’(극본 민효정, 연출 안판석)에서 ‘박민재’ 역을 맡는다.

극 중 박민재는 한때 물살을 가르던 에이스 수영 선수였지만 다리를 잃은 후 수영복 대신 연구 가운을 입게 된 인물이다.

잘려나간 꿈의 공백을 성실함과 묵묵함으로 채우며 로봇 연구에 매진한다. 특히, 상처에 대한 두려움과 깊은 생각 탓에 감정 표현에 서툰 캐릭터를 추영우가 어떻게 섬세하게 그려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박민재의 메마른 일상에 나타나는 인물은 석사과정생 임유진(김소현 분)이다.

방황 끝에 로봇 연구실로 들어선 임유진과의 만남은 박민재의 인생에 중차대한 변화를 가져올 예정이다. ‘연애박사’는 로봇 공학이라는 신선한 배경 속에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성장과 가슴 설레는 로맨스를 그리며 안방극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추영우는 올해 드라마 ‘옥씨부인전’, ‘중증외상센터’, ‘광장’, ‘견우와 선녀’ 등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얼굴을 선보이며 인생 캐릭터를 매번 경신하고 있다.

추영우가 출연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박사’는 2026년 ENA 채널에서 월화드라마로 방송되며,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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