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올해 전략상품으로 운영 중인 '목표전환형 펀드' 누적 판매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펀드는 목표수익률 달성 시 자동으로 채권형으로 전환해 수익 확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설계된 상품이다.
신한은행은 올해 총 13개 상품을 출시했고, 1일 기준 누적 판매액 1조1065억원을 달성했다. 이 중 8개 상품, 4605억원 규모는 목표 수익률인 7~8%에 도달해 수익 실현이 완료됐다. 신한은행은 국내주식형, 글로벌 반도체 테마 등의 상품으로 구성해 매월 출시하고 있다.
목표전환형 펀드 판매가 늘어난 것은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인 '다시한번 코리아' 국내 증시 활성화 캠페인이 주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캠페인 시작 이후 국내주식형 펀드 판매액은 약 5개월 만에 2조원을 넘어섰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익성과 안정성을 고려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 2026년 사주·운세·토정비결·궁합 확인!
▶ 테스트로 재미를 더하는 시간, 플랩+ ▶ 하루 3분, 퀴즈 풀고 시사 만렙 달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