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3일 삼성전기에 대해 내년 영업이익이 올해 대비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예상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보이고 인공지능(AI) 및 원가 개선 노력으로 계절성이 둔화되고 있으며 2026년 영업이익이 2025년 대비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IT 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비중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면서 이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면서 "이에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22.2%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기의 올해 4분기 실적은 3분기에 비해서는 감소하겠지만 예상치는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0% 감소한 2조8612억원, 영업이익은 9.4% 줄어든 2357억원으로 예상하는데 이전 전망 대비 증가한 규모"라며 "패키지를 제외한 사업부 매출액이 3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영업이익은 패키지 사업부가 전분기 대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IBK투자증권은 삼성전기의 내년 실적을 매출액 전년 대비 10.0% 증가한 12조4051억원, 영업이익은 32.7% 늘어난 1조2065억원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에는 전 사업부가 10% 내외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영업이익 증가는 매출액 증가와 영업이익률 개선이 동반된 영향으로, 패키지 사업부 영업이익률이 10%대로 상승하고 컴포넌트 사업부는 14.7%까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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