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는 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2회 기업혁신대상'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플라스틱 저감과 친환경 생산체계 구축 등 지속가능경영 실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지난해 출시한 포카리스웨트 340㎖ 무라벨 페트(PET) 제품을 통해 포장재 폐기물 15t 감축, 탄소배출 28t 절감 등의 실질적 환경 개선 효과를 거뒀다.
친환경 제품 확대 외에도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2017년부터 고령층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펼쳐 왔으며, 기후 위기 심화에 따라 야외 근로자·농업인·독거노인·노숙인 등 폭염 3대 취약 대상군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2023년에는 고용노동부와 온열질환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해 혹서기 산업현장 근로자 보호 정책을 지원해 왔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사장은 "혁신과 ESG 경영을 중심으로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 가치를 만드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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