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성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기후에너지본부장이 '우수의정·행정 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우수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사상식 현장 [사진=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심재성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본부장이 경기도일간기자단이 주최하는 '우수의정·행정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 우수행정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방자치와 행정 혁신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심 본부장은 경기도의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 정책 추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심 본부장은 민선 8기 경기도의 핵심 정책인 '경기 RE100'의 실행 책임자로서 재생에너지 전환과 기업·도민 참여 기반 조성에 앞장섰으며, '기후행동기회소득' 사업의 기획 및 운영을 총괄해 도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모델을 현장에 안착시켰다. 또한 탄소중립도민추진단 및 기후봉사단 운영, 시·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 기후도민총회 추진 등 경기도형 기후 거버넌스를 주도하며 지역 중심의 기후 대응 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했다.
심재성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함께 노력해 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임직원과 현장에서 묵묵히 활동해 온 도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기후·환경 정책을 추진해 경기도가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대표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수의정·행정 대상 시상식'은 매년 의정·행정·ESG 등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인물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