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대신 딱”…풀무원다논, ‘풀무원요거트 그릭’ 락토프리 전환→당 55% 추가 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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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대신 딱”…풀무원다논, ‘풀무원요거트 그릭’ 락토프리 전환→당 55% 추가 저감
그릭 유산균 함유, 저지방으로 부담없이 가볍게 설계
발효유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은 ‘풀무원요거트 그릭’을 락토프리로 전환하며 영양성분을 한층 강화했다고 18일 밝혔다.
풀무원요거트 그릭. 풀무원다논 제공
10년 연속 국내 그릭 요거트 판매 1위 브랜드(닐슨 RI 기준, 2015년~2025년 1월) 풀무원요거트 그릭의 락토프리 전환은 지난 5월 달지 않은 플레인 제품을 설탕무첨가 플레인으로 전환하며 1차 당 저감한데 이어, 이번에 추가 당 저감과 락토프리로 전환하며 균형 잡힌 식사대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영양성분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설탕무첨가 플레인은 당 함량을 4g에서 1.8g(100g 기준)으로 55% 저감하며 식사 대용에 더 적합하도록 설계했다. 플레인과 블루베리는 식약처 농후발효유 평균 대비 각각 25%, 15% 저감해 당 섭취 부담을 더욱 낮췄다. 동시에 3종 모두 저지방은 유지하며 락토프리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해 평소 유제품 섭취 시 불편함을 겪는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최근 그릭 요거트를 나를 위한 건강한 한 끼로 섭취하는 소비자가 늘며 식사 대용식 트렌드가 강화되고 있는데 따른 변화다. 대용량 제품을 구매해 원하는 양만큼 덜고, 취향에 맞는 재료를 추가해 먹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 맞춰 풀무원요거트 그릭은 2차 당 저감과 락토프리 전환을 통해 부담 없는 식사 대용으로 업그레이드했다.

풀무원다논은 영양 성분을 변경했지만 풀무원다논 그릭만의 맛과 가치는 기존과 같이 그대로 유지했다. 설탕무첨가 플레인(400g 기준)에는 총 2000억 CFU 이상의 유산균이 담겨 있다. 동일 제품 100g 기준, 우유 대비 최대 2.1배 많은 단백질이 들어 있어 든든한 한 끼로 제격이다. 그리스 크레타섬 유래의 ‘정통 그릭 유산균’을 함유한 것도 특징이다.

풀무원요거트 그릭 곽정원 BM(Brand Manager)은 “그릭을 식사 대용으로 섭취하는 소비자들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풀무원요거트 그릭의 영양 성분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반영한 제품 개발 및 개선을 이어가며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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