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환 헌재소장(가운데)이 제16전투비행단장을 비롯한 군 간부들과 기념사진를 찍었다. [사진=헌법재판소]김상환 헌법재판소장이 전날 경상북도 예천군 소재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을 방문, 대한민국 영공방위 임무수행에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25일 헌법재판소는 김 소장이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국가 방위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공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위로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김 재판소장은 이날 부대 현황을 청취하고 주요시설을 둘러 본 뒤, 군 장병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위문금을 전달했다.
김 재판소장은 "국가의 안전과 국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장병 여러분의 헌신이 곧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힘"이라며 "헌법재판소 또한 헌법 수호의 최후 보루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권규홍 기자 spikekwon@ajunews.com